about Sencha Touch
모바일웹 사이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Sencha Touch 와 jQuery Mobile 프레임워크에 대해 한번씩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. 이것들 중 ‘가장 강력한 모바일 UI 프레임워크’ Sencha Touch 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한다.
모바일 UI Framework
대게 프레임워크 하면 Server-Side에 설치되는 경우가 보통이었다. Struts 프레임워크가 그러하고 Spring 프레임워크가 그러하였다.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들은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이용하여 서버에 접속하였고 항상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Server-Side 에서 데이터를 가공하여 표시하는 것이 중요했다.
그러던 것이… 모바일 환경이 도래하면서, 기존의 환경과는 다른 모습이 생겨났다. UI/UX가 중요해진 것이다. 화면은 PC의 그것보다 반의 반도 안 되는 작은 화면에 다양한 UI/UX적인 아이디어를 동원하여 효과적으로 표시할 방법이 필요해지고 오프라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클릭이 아닌 터치 이벤트를 처리해야 한다. 이러한 것들은 Server-Side 기술로는 해결 할 수 없어 Client-Side 기술이 발전되어 프레임워크까지 발전 되었다
Sencha Touch
이러한 프레임워크로 가장 먼저 나온 것이 Sencha Touch 이다. (2011년 11월 16일 출시) 이전에도 비슷한 라이브러리들이 있었다. iUI, jQTouch 등 몇 가지 제품들이 있었으나 프레임워크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 것은 아니었다.(대부분 개발이 중단 되었지만, 현재 사용하기에도 상당한 퀄리티를 제공한다)
Sencha Touch는 ExtJS 라이브러리를 기본 엔진으로 사용한다. ExtJS 는 웹사이트를 JavaScript로 제작하는 프레임워크인데 이것의 모바일 버전을 Sencha Touch라고 보는 것이 맞다.
Sencha Touch 는 ExtJS 라이브러리를 기본으로 하는 JavaScript 프레임워크이다. 개발을 대부분 JavaScript 와 ExtJS 함수로 이뤄지는데, JavaScript 를 통해 DOM 기반의 Object를 생성한다. 이러한 점이 “웹스럽지” 못하고 “앱스러운” 면으로 작용 하는데 Java의 AWT/Swing 이나 Flex 개발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. JavaScript 가 익숙하지 않은 많은 이들 사이에서 Sencha Touch 가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.
지원기능과 성능(Performance)
Sencha Touch 는 여타 모바일 UI 프레임워크에 비해 상당한 기능들을 지원한다. Full JavaScript 로 구성되다 보니 그렇지 않은 프레임워크에 비해 디테일한 기능들의 조작도 지원하고, 나름 역사를 가지고 있는 ExtJS 기반이라 상단히 파워풀한 기능들을 제공해 준다.
제공되는 기능들의 퀄리티도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. 이는 API 들을 비교해서 확인 할 수 있지만, 간단하게 Demo 사이트만 비교해도 그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다. 경쟁 제품인 jQuery Mobile 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포함 하면서 훨씬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 하고 있다.
대규모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
Sencha Touch 는 JavaScript 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, 대규모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데 있어서는 이것이 장점이 된다. 바로 JavaScript 의 상속과 OOP 적인 측면이 소스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여준다. 웹 사이트나 웹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다보면, 약간의 차이만 있고 비슷한 기능/화면 등이 여럿 있다. 이러한 것들은 하나의 대표 객체로 구성할 수 있으며, ExtJS 의 기능을 사용 할 때에도 상속과 오버라이딩(Overriding)을 통해 커스터마이징(Custormizing) 할 수 있기 때문이다. 이것들을 이용하면, MVC 패턴으로도 구성이 가능하여 대규모 개발시에 큰 도움이 된다.
Sencha Touch 2.0
올해 여름에 Sencha Touch 2.0 Preview 를 내놓는다는 Roadmap을 발표했다. 이제 알파버전을 지나 베타1에 진입한 jQuery Mobile 에 비하면 상당한 개발 속도이다. 이 Sencha Touch 2.0 에서는 차트(Chart)도 지원 한다고 하니 그동안 가우스(Gauce)나 트러스트폼 등의 솔루션을 이용했던 곳에서 손쉽게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
또한 Ext Designer 2.0 을 통해 Sencha Touch 를 쉽게 개발 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. Ext Designer 2.0 은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이며,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웹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어 그동안 Sencha Touch 가 어려워서 사용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어느 정도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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